[서울 주말 나들이 추천] “추억에 치인다!” 서대문역 돈의문박물관마을 후기 (아이랑 가기 찐추천)

주말에 뭐하지? 고민하다가, “그래, 서울 안에서 뭔가 색다른 데 없을까?” 싶어 찾은 곳이 돈의문 박물관마을. 결론부터 말하자면... 와, 여긴 반칙이다!

저(아빠), 아내, 그리고 아이까지 셋이서 다녀왔는데요,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할 정도로 만족도 200%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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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뭐야?

서대문역 근처에 숨어(?) 있는, 서울 속 시간여행 마을입니다.
하지만 흔한 전통 박물관은 아니에요. 뭔가 좀... 우리 어릴 때 골목길 느낌?
80~90년대 추억의 생활사부터, 동네 문방구, 만화방, 교복 체험까지.

진짜 체험형, 몰입형, 개방형!
말 그대로, 그냥 보는 게 아니라 직접 들어가고 만지고 체험하는 전시들이 가득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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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 마을 초입의 고택?(쉬어갈 수 있어요)

고택과 작은 전시장들을 지나다 보면 옛날 클럽? 같은 사교모임을 했던 공간이 나오는데 꽤 재밌더라고요

옷 갈아입는 곳인가? (실제로 갈아 입진 못함)

피아노 치는 척하고 (실제 연주도 가능해요)

마이크도 있네? 올라 가봐야지

억지로 무대 올라오기

마이크 독차지 하는 중(노래 못부름)

마이크 탓 하는중

무엇보다 추억 돋고 재밌었던 것은 달고나(어릴때 우리 지역에선 쪽자라 했음-부산)를 직접 만들어 먹는 곳이었어요.
저희는 미숫가루와 달고나 가래떡 세트로 되어있는걸 주문해서 먹었네요

역시 달달한건 다 잘 먹어요^^

중간중간 포토존도 많고, 전시해설 없이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어서 부담도 없어요.

야이 야바레~ 필살기로 끝내기

만학도와 미취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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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팁 & 정보

위치: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

입장료: 무료! (이 정도 퀄리티에 공짜?! 대박)

소요 시간: 여유롭게 1~2시간

주차: 가능은 한데 대중교통 추천해요